[헤럴드POP=강수정 기자]가수 변진섭이 과거 ‘리즈 시절’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대100’에서 변진섭이 인기 발라드 스타로서 관심을 모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80-90년대를 주름 잡았던 감성 발라드 가수 변진섭은 당시 히트곡 ‘희망사항’ 등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었다.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 만큼 극성팬들도 남달랐다는 후문. 변진섭을 보기 위해 그의 집에 포진해 있던 팬들은 변진섭의 어머니의 지도에 따라 귀가하곤 한 것으로 밝혀졌다.

변진섭은 “집 앞에서 나를 기다리는 친구들은 어머니가 이야기를 잘 하셔서 보내곤 하셨는데, 대책 없이 막무가내로 지방에서 온 친구들은 어머니가 동네 여관에서 재우고 보내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변진섭은 또 “어머니가 팬들을 동네 숙소에 자주 머물게 하니까 숙소 사장님들도 어머니가 오시면 싸게 해주시곤 하셨다”면서 “장기 계약을 맺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심지어 우리집 근처가 여학교 근처였기 때문에 교감선생님의 간곡한 부탁에 의해 이사를 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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