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개그우먼 김효진이 자상한 남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대100’에서 김효진이 남편과의 남다른 일화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효진은 결혼 8년차로, 자상한 남편과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김효진은 남편에 대해 “정말 자상한 남자”라면서 극찬을 하고는 “작은 변화를 알아채주는 사람이다. 뿌리염색 조금 한 것도 알아보고, 옷도 조금 다르게 입었는데 새로워진 것을 알아보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효진은 오히려 불편함을 호소했다. 자상한 남편을 둔 사실에 뭇여성들로부터 많은 부러움을 샀던 김효진이지만 “이전에는 그런 자상한 점이 좋았는데, 결혼을 하고 나니 불편하다”며 “내 물건을 살 때마다 기본적으로 남편의 눈치가 보이는데, 숨겨놓고 있다가 살짝 꺼내 입으면 새로 산 것을 단박에 알아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효진은 "자상한 남편이니 택배박스를 내놓으면 꼭 분리수거를 해준다"면서 "그런데 늘 무슨 물건이 들어있던 것인지 물어본다"면서 난색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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