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베이비몬스터가 ‘가요대전 서머’ 무대에서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이 빛내며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9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SBS 가요대전 Summer’(이하 ‘가요대전 서머’)에 출연해 미니 3집 타이틀곡 ‘춤 (CHOOM)’, 디지털 싱글 ‘SUGAR HONEY ICE TEA’, 수록곡 ‘MOON’까지 총 3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웅장한 인트로 사운드와 함께 세련된 화이트 밀리터리 룩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춤 (CHOOM)’의 강렬한 비트에 맞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몰아치며 현장을 압도했다. 이어진 ‘SUGAR HONEY ICE TEA’에서는 무더위를 날리는 청량한 에너지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최근 활동곡 ‘MOON’에서는 뱀파이어를 연상시키는 다크한 무드의 카리스마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무엇보다 베이비몬스터의 전매특허인 핸드마이크 라이브가 돋보였다. 격렬한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날카로운 래핑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낸 것. 여기에 360도로 펼쳐진 대형 무대를 자유롭게 오가며 관객들과 호흡하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가 더해져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방송 직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이비몬스터의 무대 영상과 관련 2차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됐다.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 완성도와 연말 시상식급 스케일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4일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6’에 3년 연속 출격해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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