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군침도는 먹방을 선보였다.
12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휴가’에는 메리다에 도착해 허기진 배를 채우는 빈지노와 정진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메리다는 16세기 이후 유카탄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멕시코 유카탄 주의 주도로 원주민 문화와 스페인 문화가 오묘하게 섞여있는 도시 풍경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꾸준히 잡아끄는 곳이었다. 빈지노와 정진운은 이곳에서 동그랗고 얇은 토르티야에 푹 삶은 돼지고기와 양파, 양배추 등을 올려 반으로 접어서 먹는 멕시코 전통 요리인 코치니따 타코 먹방에 나섰다.
타코를 한입 맛 본 정진운과 빈지노는 입을 모아 맛있다를 연발했다. 단돈 300원에 즐기는 별미에 기뻐하는 정진운과 빈지노에 현지인은 칠리를 덜어주며 매울까 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어릴적부터 김치를 먹고자란 빈지노와 정진운의 입맛에 이가 매울 리 없었다. 빈지노는 “이 사람들이 우리가 원래 매운 거 못 먹는 줄 알고 걱정한다”고 말했고, 정진운은 “1도 안 매워”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두 사람은 푹푹 찌는 날씨에도 타코를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