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현아의 일상에서의 자유롭고 여유로운 모습과 가수로서의 노력이 모두 공개됐다.
13일 방영된 MBC Every1 리얼리티프로그램 '현아의 엑스나인틴'(연출 손영균, 신윤화, 정수현, 권혁우)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소소하지만 특별하게 시간을 채우는 현아만의 취미생활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화창한 날씨를 맞이해 삼청동 곳곳을 누비며 출사에 나선 그녀는 프리랜서 포토그래퍼 친구의 지원사격을 받았다. 현아는 벽화와 함께 그려진 시를 보자마자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며 남다른 눈썰미를 보였다. 그러나 그녀의 관심을 가장 끈 것은 귀여운 아이들이었다. 상영회를 통해 다시 한번 출사 현장을 보던 현아는 "어쩜 저렇게 눈이 예쁠까"라며 재차 감탄했다. 이후로도 귀여운 애완견부터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팬, 작은 소품까지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지인을 초대해 조촐한 홈 파티를 연 현아는 살뜰하게 핑거 푸드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한참 손님 맞이에 바쁜 자신의 모습을 보던 그녀는 성격, 미모, 요리 실력 등 두루두루 능력을 갖춘 것 같다며 장난스럽게 자랑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짧은 시간에 갖가지 음식을 완성하며 준수한 요리 실력을 뽐냈다.
한편, 현아의 남다른 레드 사랑도 엿보인다. 그녀의 메이크업을 아티스트는 "항상 빨간색만 발라"라며 지겹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 것. 이에 현아는 "이제는 조금 달라졌지만, 레드를 발라야 자신감이 생긴다"며 수습했다. 이어서 직접 빨간색 립스틱을 발랐을 때의 무대에서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누드톤의 립스틱을 발랐을 때의 소극적이게 되는 모습을 비교하며 춤을 춰 현장의 지인들을 폭소케했다.
끝으로 연습실에 가기 전 만화방에 들린 현아는 여느 20대와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순정만화 시리즈를 쌓아놓고 독서에 열중했다. 시간 가는 줄 모르며 음식까지 싹싹 긁어먹은 현아는 이내 아쉬운 듯 만화방을 떠나며 "힐링 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내년까지 빼곡히 예정된 팬미팅과 무대를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회사로 돌아온 것. 그러나 연습실에 도착 후, 만화책을 놓으며 아쉬워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만족스러운 무대를 보이기 위해 땀을 흘리는 가수 현아로 돌아와 연습에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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