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고창을 떠나는 멤버들의 소감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고창편’이 감독판을 공개한 가운데, 고창에서의 일상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보이지 않았던 장면을 담은 감독판은 본방송과 마찬가지로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서로를 생각하는 멤버들의 마음이 남달라 시청자들에게 힐링 효과를 불어넣었다.

새로운 막내로 들어온 남주혁은 촬영을 통해 손호준과 각별한 사이가 됐다. 손호준은 “실제로 주혁이와는 자주 연락하는 사이”라며 우정을 과시했다. 남주혁이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엔 이들도 어색한 시기가 있었다. 단 둘이 식사를 하면서 괜한 혈액형 이야기와 밤하늘 별 이야기를 하면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손호준은 유해진이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에 관심을 보이면서 오토바이를 잘 타게 되면 남주혁과 함께 드라이브를 나가겠다는 목표를 가질 정도로 그와 각별해지기 시작했다. 실제로 오토바이 자격증을 취득한 손호준은 뿌듯함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손호준의 기대와는 달리 남주혁은 “아직까지 호준이 형의 뒤에 타는 것은 무섭다”고 고개를 가로저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번 고창편의 가장 큰 1등 공신은 차승원의 요리가 아닐까. 감독편에서 역시 차승원의 요리 실력은 빛을 발했다. 차승원은 “사랑, 정성, 환희 등을 아주 많이 넣어서 요리를 했다”면서 남다른 예능감과 함께 요리 비결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차승원이 만든 요리 가운데 닭곰탕이 가장 맛있었다고 일제히 입을 모았다. 차승원의 닭곰탕은 맑은 국물에 양념한 닭고기 고명을 얹어 먹는 것. 심지어 남주혁은 “그것만 있어도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극찬했다.

멤버들의 아르바이트 후기 역시 공개됐다. 생활비를 벌어서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고창에서의 생활방식인 만큼 멤버들은 밭으로 나가 일을 해야 했다. 수박, 고구마, 포도 등 밭을 다니면서 수확 작업을 도와 돈을 모아오던 멤버들은 마지막 날 한꺼번에 배와 멜론밭에서 일을 하면서 소고기찜에 대한 열정을 키워 웃음을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