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배우 유해진/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유해진이 박해일과 오랜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유해진은 영화 ‘암살자(들)’을 통해 지난 2010년 개봉한 ‘이끼’ 이후 16년 만에 박해일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유해진은 배우로서 박해일의 눈빛이 부럽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유해진은 “박해일은 상당히 진지하다. 늘 진지함이 있다”라며 “작품에도 진지하게 접근하고, 같이 홍보 다닐 때도 가벼운 질문들에도 심각해서 오히려 친근감이 가고 재밌더라. 진지하게 뭐든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게 장점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화 보면서 느낀 건 눈빛이 너무 좋다는 거다. 그건 ‘이끼’ 때부터 느꼈다”라며 “박해일이나 이병헌 같은 배우들에게 내가 부러워하는 건 눈빛이다. 나는 그게 잘 안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런 눈빛을 보면서 팽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팽이가 힘을 받으면 꼿꼿하게 가지 않나”라며 “옆으로 가다가 부딪히면 튕겨 나가서 다시 딱 도는데, 박해일에게는 그런 꼿꼿한 에너지가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해진, 박해일이 또 손을 잡은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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