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우도환/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뮤:터뷰①]에 이어‥)우도환은 형 현빈과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카메라가 꺼졌을 때 현빈과의 케미는 어땠을지 질문이 나오자 우도환은 “중요한 신이 아닐 때 장난 많이 쳤던 것 같다. 시리즈 자체가 무겁다 보니 감정선을 깰 수는 없어서 촬영 전엔 가볍게 있지 않았다. 진짜 오랫동안 알고 지낸 형처럼 지낸 것 같다. 형님께서도 저한테 ‘나는 이 시리즈의 과정이 참 좋았다’고 하더라. 배우들과의 합이 너무 좋았어서 결과도 좋았지만 과정도 마음에 든다고 하셨다. 저도 그 말에 너무 공감을 한다. 그만큼 화기애애하게 연기했다”라고 밝혔다.

오랜 시간 타이틀롤로서 극을 이끌어왔던 우도환은 이번 작품을 통해 현빈, 정우성 등 많은 선배들과 호흡했다. 이에 대해 “선배님들 보면서 그 자리에 계신 것 만으로 충분히 존경할 만한 게 많다고 느꼈다. 톱스타,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좋은 배우로 그 자리에 계속 계신다는 것 자체로 많은 배울 점이었던 것 같다”며 “얼마나 많은 자기 관리와 일을 해야하고 건강 관리도 해야하고. 이번 작품 최대 관심사가 건강이었던 것 같다. 정우성 선배님과 제가 20살 차이가 나고 현빈 선배님과 10살 차이가 나서 10살 터울로 있었다. ‘난 10년 뒤 선배님처럼 될 수 있을까’, ‘20년 뒤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 이런 목표가 생겼다. 요즘엔 선배님들 만나면 뭘 배울 수 있을까 생각했다면 이젠 뵙는 것만으로 많은 것을 배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현빈은 지난 시즌1 인터뷰 당시 백기태와 백기현의 대립신에 많은 기대를 당부하며 “촬영하다 실제 욱했던 적이 있다”라고 말했던 바 있다. 우도환은 “평소에 제가 형한테 욱할 일이 없지 않나. 너무 동생처럼 하다 보니까. 그러다 신 때문에라도 소리를 지르니 장난스럽게 실제로 욱했다고 말씀하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짜 형같기도 하고 아빠같기도 했다. 신만 들어가면 어렵고 무서운 형이었다. 차희 누나도 그렇게 생각했을 거다. 처음 만남부터 형이 시즌1에서 제사를 지내고 밥을 먹는데 그 모습 조차 아우라가 무서웠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뮤:터뷰③]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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