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하석진이 자신을 좋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 박하선의 귀여운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19일 방영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연출 최규식·정형건, 극본 명수현·백선우·최보림) 5화에서는 진정석(하석진 분)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박하나(박하선 분)의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종합반 홍보 촬영에서 하나에게 앞자리를 뺏긴 황진이(황우슬혜 분)가 대놓고 정색을 하자 마음이 약해진 그녀는 다시금 양보한다. 그러나 정석이 재차 자리를 조정하며 바로 그의 뒤에 서게된 것.

앞서 정석이 하나를 종합반에 대타가 아닌 적격자라고 생각하고 투입시킨 이유를 들은 민진웅(민진웅 분)은 짝사랑의 가능성을 추측한다. 겉으로는 아니라고 부정하던 그녀도 앞서 자신을 종합반에 합류시킨 이유로 "일말의 가능성을 봤달까"라는 발언을 떠올린 정석이 "당당하게 할 말은 하고 살라구요"라며 조언까지 남기자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홀로 옥상에 올라온 하나는 정석의 행동과 말을 곱씹으며 내심 싫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이어서 강의에서 '운수 좋은 날'을 가르치던 중 등장인물을 소개하며 '츤데레'라는 표현을 입에 담으며 웃음을 터뜨린다. 영문을 모르는 수강생 기범(Key 분)은 그런 그녀의 모습에 "조울증인가"라고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학원에 단 둘이 남은 상황에서 사무실에 있는 정석을 보던 하나는 자신과 눈이 맞주친 후 블라인드를 내려버리자 "뭐야 부끄러워서 저러나"라며 미소를 보인다. 이어서 퇴근을 하러 나선 정석에게 술자리를 제안하지만 단호하게 거절당한다. 충분히 민망할 법한 상황에서도 여전히 상상에 빠진 하나는 "츤데레야 츤데레 나랑 마시고 싶으면서"라며 여전히 즐거운 듯한 모습을 보인다.

늘 그러듯 홀로 술을 마시던 정석은 서비스 안주로 나온 오징어를 보고 하나를 떠올린다. 앞서 종합반에 대타로 들어왔다는 오해를 가졌던 그녀는 정석과의 합석에서 낙지대신 나온 오징어회를 보고 술주정을 부렸던 것. 이어서 정석은 자신의 SNS에 답글까지 남긴 하나의 계정에 들어가 셀카를 보며 웃음을 터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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