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 영화 ‘스물’ 이병헌 감독이 박나래는 거절했지만 ‘나래바’ 방문에는 긍정적인 답변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11회 ‘욕망 아티스트! 비디오 거장’ 특집에는 ‘성인영화’의 거장 봉만대 감독, 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 서태지· EXO· 소녀시대 등과 뮤직비디오 작업한 홍원기 감독, 배우 권오중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병헌 감독의 ‘라디오스타’ 출연에 대해 언급됐다. MC 김숙은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이상형에 맞는 여성으로 ‘박나래’를 추천받자 감독님 표정이 어두워졌다”고 말해 이병헌 감독을 당황하게 했다. 증거자료가 공개된 후 이병헌 감독의 해명도 이어졌다. 이병한 감독은 “지인들은 알겠지만 저 정도면 밝은 표정이다. 원래 표정이 없다”고 말했다.

MC들의 집요한 질문 공세도 이어졌다. 김숙은 “박나래가 어떠냐”고 물었고 이병헌 감독은 “실물이 훨씬 예쁜 것 같다”며 박나래의 실물을 칭찬했다. MC 박소현은 “박나래 씨는 아니면 아니라고 끊어주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해 박나래는 “희망고문하는 남자를 싫어한다. 좋아요 괜찮아요 어떡해요”고 덧붙였다.

박나래의 돌직구에 이병헌 감독 역시 “그럼 거절하겠다”며 돌직구 대답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병헌 감독은 “박나래의 ‘나래바’는 초대를 받는다면 방문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술도 좋아하고 이야기도 좋아한다”는 이병헌 감독은 조건으로 ‘마주 보고 앉기’를 제안했다.

이병헌 감독의 제안은 전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술이 과해지고 남녀가 너무 가까이 있으면 오고 갈 수 있다”고 이병헌 감독은 설명했다. 박나래는 “감독님만 오신다면 인테리어를 바꿀 의향이 있다. 언제 오냐”고 물었지만 이병헌 감독은 “스케줄 보고...”라고 말을 흐려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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