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4일짜리 ‘비혼식’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김호영은 지난달 30일 채널 ‘비보티비’의 콘텐츠 ‘비밀보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평소 친분이 있는 송은이, 김숙과 편안한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송은이가 김호영의 비혼식 관련 기사를 읽었다며, 비혼식에 자신과 김숙의 이름이 언급된 것을 짚었다.
그러자 김호영은 고개를 끄덕이며 구체적인 비혼식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호영은 “비혼식을 하게 되면 4일 동안 갤러리에서 전시 형태로 파티를 열 것”이라며 전시회 제목은 ‘언메리드(Unmarried)’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나의 솔로 라이프를 축하해 달라는 것”이라고 취지를 덧붙였다.
축가 및 축시 라인업도 이미 구상돼 있었다. 김호영은 “첫째 날 최화정, 둘째 날 송은이, 셋째 날 김숙”이라고 말했고 김숙은 “안 변할 것 같다”며 너스레로 응했다.
김호영은 축의금에 대해서 “나의 솔로 라이프를 축하해 주는 의미로 전시된 그림이나 사진을 사게 하거나 축의금을 받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진심으로 구상한 바를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숙은 “화정 언니나 나는 괜찮은데 은이 언니는 결혼에 열려있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호영은 이어 “사람이 성혼 선언문을 낭독하고도 이혼할 수 있다”고 말한 뒤 “(그런 것처럼) 비혼 선언문을 낭독하고도 나중에 결혼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호영은 송은이, 김숙을 향한 남다른 의리를 뽐냈다.
김호영은 콘텐츠 특성상 전화 연결로 이뤄지는 컨셉인데도 직접 ‘비밀보장’ 녹화장까지 찾아오는 깜짝 등장으로 송은이와 김숙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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