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권진아가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권진아는 19일 오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웃긴 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기억했다.
모델 장기용과 이별의 순간을 열연한 권진아는 "새벽 5시에 촬영이 끝났다. 마지막 신이 오열 장면이었는데 너무 졸렸다. 무슨 생각으로 울었는지 잘 모르겠다. 유희열 대표님이 다그쳐서 서러움에 운 것 같다"고 밝혔다.
비주얼적인 부분도 신경 썼다. 권진아는 "다이어트 때문에 힘들었다. 일주일 만에 복싱 선수 체급 조절하는 것처럼 살을 뺐다. 다행히 뮤직비디오에는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홍콩이나 부다페스트를 연상하게 하는 배경에 대해선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촬영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끝’은 권진아의 섬세한 감성과 흡인력 강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한 편의 서사 같은 발라드 노래다. 이번 ‘웃긴 밤’에는 ‘끝’을 비롯한 총 8트랙이 담겼다. 이 가운데 4곡을 자작곡으로 채웠고, 초호화 뮤지션의 참여로 앨범 전반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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