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김유정이 박보검으로부터 받은 팔찌가 채수빈에게 드러났다.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9회에서는 조하연(채수빈 분)이 홍라온(김유정 분)에게 이영(박보검 분)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라온에게 연모하는 사내가 있다고 언급했던 하연은 궁에 자주 드나드는 것이 단순히 서책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고 말한다. 즉, 짝사랑의 주인공이 왕세자 이영임을 밝힌 것. 가만히 앉아있던 중 갑작스레 하연의 고백을 들은 라온은 눈을 동그랗게 뜬다.
그런 라온의 마음을 알 턱이 없이 이영의 모습을 떠올리며 마냥 행복한 하연은 "어찌나 꼭 필요한 대답만 툭 내놓고 가시는지"라며 볼을 붉게 물들인다. 라온은 아무 말도 잇지 못하고 그저 복잡한 시선을 둘 뿐이다.
이때, 하연은 갑자기 떨어진 책을 줍던 라온의 팔에 걸린 팔찌를 포착한다. 그녀는 "그걸 나눠끼면 혹시 헤어진다고 해도 다시 만나게 된다지"라며 라온에게 설명한다. 팔찌를 이영에게 선물받은 라온은 "그런 뜻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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