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박보검과 김유정이 다정한 대화를 주고 받아 눈길을 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열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여인으로 나타난 홍라온(김유정 분)과 마음을 확인한 이영(박보검 분)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이로써 라온은 밖에서는 '홍삼놈'이라는 이름으로 내관으로 살아가는 한편, 이영과 함께 있을 때는 한 명의 여인으로서 마주할 수 있게 된 것.

그러나 이영의 즐거운 기분은 오래가지 않았다. 궐 밖에서는 성난 민중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한편, 김헌(천호진 분)은 "변화하겠다는 의지는 좋으나 실상은 혼란만 야기시키고 있으니까요. 어려운 때일수록 노련하고 경험 많은 신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라며 이영을 견제하며 심기를 건드린다.

이후 동궁전에 돌아온 이영을 맞이한 라온은 "궐이 뒤숭숭하여 많이 속상하셨죠"라며 따뜻한 미소를 건넨다. 이영은 "그렇다 종일 널 못 보지 않았느냐"라며 따뜻하게 바라본다. 이영은 라온의 말을 들으면서 무릎에 머리를 뉘인 후 곤히 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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