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전 연인 카트리나 화이트의 자살 방조 혐의로 피소된 짐 캐리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우 짐 캐리는 9월 20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부끄러운 일이다. 고소인과 함께 법정에 들어서는 것은 쉬운 일이다. 하지만 인생의 어느 순간은 세상의 악에 맞서 명예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보호해야 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나와 내가 사랑한 여성을 부당하게 이용하려는 악의적인 시도를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며 "사람들이 그녀가 영면에 들 수 있도록 가만히 두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캐리의 전 연인 카트리나는 지난해 10월 자살했다.
또 짐 캐리의 변호사는 "캐리는 카트리나에게 결코 처방전 약품을 준 적이 없다. 캐리가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싸우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사망한 카트리나 화이트의 전 남편 마크 바튼은 짐 캐리가 그녀의 자살 원인이 된 약물 과다 복용에 책임이 있다며 짐 캐리를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고소장을 통해 "짐 캐리가 카트리나가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과 자살 징후를 알고 있으면서도 약물을 제공했으며, 사망 후에 이를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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