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이 드라마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배우 김현주는 23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양촌리 세트장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연출 조남국/극본 이성은) 기자간담회에서 유방암 선고를 받고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이소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달라진 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나도 여자고 극중 인물과 나이가 비슷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 더 안쓰러웠다. 거울보며 우는 신이 가장 짠하고 슬픈 신이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연 김현주는 "그렇게 죽을만큼 힘들었던 적은 없지만 심적으로 그랬던 적은 있긴 한데 막상 접하고 나니 내가 얼마나 죽음을 두려워하고 있는지 알게 됐다"며 "만약 내 죽음과 정해져 있는 시간을 안다면 그 공포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 같더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현주는 "이 드라마에서 그런 죽음에 대해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오히려 그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다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에 더 중점을 둬야되겠다, 오늘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단 생각을 더 하게 된다"며 "이 드라마가 나도 그랬듯 주변에 아픈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런 분들한테 조금이라도 팁, 에너지, 생각의 전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짜릿한 로맨스와 가슴 찡한 워맨스로 오늘을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판타스틱한지 그려내고 있는 ‘판타스틱’은 김현주 주상욱의 하드캐리 열연과 뻔하지 않고 FUN한 쫄깃한 스토리, 위로를 전하는 공감 메시지와 힐링 명대사, 명품 신스틸러의 활약이 어우러지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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