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 김응수가 최수종의 한산대첩 활약에 격분한 모습을 보였다.

22일 방영한 KBS 1TV '임진왜란1592' 제 4편(부제: 평양성, 삼국대전)에서는 ‘평양성 전투’에 앞서 조선과 일본의 ‘한산대첩’이 그려졌다. 일본은 조선에서 보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일본은 의병에 의해 육로가 막히면서 유일한 보급로인 바닷길을 선택했지만 이순신(최수종 분)의 활약으로 일본선 73척 중 59척이 분멸하고 보급로 확보에 실패했다.

“더 이상 진격이 불가능하다. 전군이 멈춰 섰다”는 일본군의 보고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김응수 분)는 격분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오늘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뺏겼다. 바다를 빼앗기면 본토에서 아무것도 보낼 수 없다”며 다른 보급로를 모색했다. 다급해진 일본군은 곡창지대 호남 공략에 나섰지만 그 길목인 진주성 공략에 실패하면서 보급에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됐다. 군량과 화약의 부족으로 일본군은 명나라와 협상을 궁리했다.

고니시 유키나가(박동하 분)는 명나라 사신 심유경에 “명나라에 조공을 바치러 가던 길에 조선이 막아서 생긴 일이다. 대동강 이남 지역을 일본에 넘겨주고 전쟁을 끝내는 것은 어떻겠냐”면서 조선의 땅을 나누는 ‘할지’를 제안했다. 이 제안으로 일본과 명나라는 50일 간 휴전에 돌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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