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 봉만대 감독이 “이병헌 감독의 외모점수는 10점 만점에 6점이다”고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11회 ‘욕망 아티스트! 비디오 거장’ 특집에는 ‘성인영화’의 거장 봉만대 감독, 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 서태지· EXO· 소녀시대 등과 뮤직비디오 작업한 홍원기 감독, 스마트폰 영화제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배우 권오중 등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봉만대 감독이 자신과 이병헌 감독에 매긴 ‘외모점수’가 공개됐다. MC 박소현은 “봉만대 감독이 ‘이병헌은 잘생긴 게 아니다. 청담스러울 뿐이다’고 말하고 외모점수 6점을 줬다. 반면 본인에게 8점을 줬다”고 언급했다. 봉만대 감독은 “감독조합에 잘생긴 감독이 많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봉만대 감독이 영화 ‘사냥’의 이우철 감독과 ‘암살’의 최동훈 감독을 거론하자 박소현, 박나래, 김숙, 차오루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소현, 박나래, 김숙은 “이게 TOP3냐. 어느 시절 얘기냐. 5공이냐. 문민정부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봉만대 감독은 MC들의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거울을 보다 감탄했다. 내가 너무 잘생겨서”라고 말하며 빛나는 '외모 자신감'을 선보였다.

봉만대 감독은 이병헌 감독의 ‘잘생긴’ 외모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밝혔다. 봉만대 감독은 “이병헌 감독이 나오고 불편했다. 이 감독이 나오기 전에는 감독 중에 내가 잘생겼었지만 이 감독이 나오고 그 타이틀이 넘어갔다. 이 감독은 무슨 일을 해도 잘 되는 것 같다. ‘감독이 외모로 연출하냐 실력으로 연출하지’란 말도 있었다”고 견제하기도 했다.

이병헌 감독은 “저는 사실 외모보다 실력이 더 좋다”며 강한 한 마디로 반박해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이병헌 감독의 ‘닮은꼴’이 공개됐다. 이병헌 감독은 “흔하게 생겨서 닮은꼴 얘기를 많이 들었다. 여러 가지 얼굴이 있다”고 말하며 ‘농구선수 우지원, 그룹 R.ef 이성욱, 가수 성진우, 배우 조승우’를 언급했다.

봉만대 감독은 이병헌 감독에 “조승우는 너무 갔다”고 말했고 이병헌 감독은 “저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주고 받으며 ‘콤비’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