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팀 버튼 감독이 자신의 영화는 기괴하지만 아이들도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팀 버튼 감독은 22일 서울 여의도CGV에서 진행된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감독 팀 버튼/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언론시사회 및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난 괴수 영화를 보면서 자랐다. 누가 만들었는지 간에, 동화나 요정 이야기를 보면 끔찍한 것들도 많다. 아이들은 이런 것들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팀 버튼 감독은 “조금은 기괴하고 괴수가 튀어나오고, 눈을 파먹는다거나 하는 이야기도 아이들이 좋아한다. 이런 오싹한 이야기를 어른이 돼서 영화로 만나게 되는 거다. 내가 지금껏 만든 작품이 아이들에게 이상하다거나 기괴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한다. 내 감독 인생 중, 3살 아이와 무려 애완동물들까지 내 영화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미스터리 사진을 바탕으로 엮어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타임루프 속 비밀의 세계에서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이들과 그들을 위협하는 할로게스트들의 대결을 그린다. 에바 그린, 사무엘 잭슨, 에이사 버터필드, 주디 덴치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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