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25일 방송된 MBC 군입대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서는 출항 1시간 전을 앞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찬호는 "현장에서 많이 해본 사람들이기 때문에 배울 수가 있었다"라며 갑판장의 교육에 감탄했다. 이시영은 "후보생 일때는 사격이나 포를 잘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라며 걱정했다. 박재정은 "저는 그냥 몸으로 하고 싶었다"라며 전화수의 책무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또한 박재정은 계속해 엉뚱한 발언으로 멤버들을 당황케 했고 결국 전화수 임무 수행 중 잘못된 지시로 인해 혼선을 빚게 만들었다. 이어 "일단 들리는 대로 말씀을 드렸는데 저는 지금 잘못된 것인지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시영은 "뭐가 잘못된 건지 몰랐다"라고 설명했다.

양상국은 갑판장의 옆에서 그림자처럼 붙어 지시 사항을 다시 전달했고 "사투리를 쓰지마라"라는 말에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서인영은 상관의 "방송은 함정의 얼굴이며 목소리다"라는 말에 "또 멘붕이 왔다. 이거 스튜어디스처럼 나긋하게 해야하는 건지 정말 긴장해서 해야되는 건지"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솔비는 "좀 화가나고 날카롭게 들렸다"라며 방송에 들려오는 서인영의 목소리에 웃음지었다. 이시영은 "싸운 줄 알았다. 굉장히 까칠하고 전문가라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출항 시간 1분 전 후 바로 30초전, 15초전을 외친 서인영은 거듭된 실수로 조타사 훈련 전 상사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갑판에서 줄을 당기던 나머지 멤버들은 "사우나에서 역기들고 있는 느낌이었다"라고 강조했고 이태성은 "정말 해군이 우리나라에서 줄다리기는 제일 잘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망망대해로의 출항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박찬호는 "엄마 품에서 떨어져 나가는 느낌. 바다 위에서 도망갈 곳도 없고 정신 차려야지 라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김정태는 "그렇게 큰 배가 움직인다는 것 자체가 장관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솔비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 지 너무 기대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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