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지창욱, 임윤아, 송윤아, 조성하의 운명이 얽히기 시작했다.
23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THE K2’가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사, 베일에 싸인 비밀을 하나 둘 풀어가면서 긴장감을 조성했다.
고안나(임윤아 분)는 아버지 장세준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충격 속에서 자라야했다. 괴한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어머니가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본 고안나는 이후 스페인의 한 수녀원에 갇혀 성인이 될 때까지 자유를 빼앗겼다. 갇혀서 사는 생활을 더 이상 버티지 못한 고안나는 결국 수녀원을 빠져나와 도망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스페인 경찰들에게 잡혀서 되돌아오곤 했다.
이번에도 고안나는 도망을 시도했다. 발은 피범벅이 됐고, 하얀 원피스엔 흙과 피가 묻어 긴장감을 더했다. 도망가던 고안나는 김제하(지창욱 분)와 마주치게 됐다. 김제하는 “살려달라”고 호소하는 고안나를 모른 척 하지 못하고 그녀를 위기 속에서 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결국 고안나는 스페인 경찰들에게 붙잡히고 말았고 차량 안에서 울부짖는 고안나를 뒤로하고 김제하는 한국으로 돌아왔다.
귀국한 김제하는 특수요원의 일을 그만 두고 광고제작 일을 하기 시작했다. 여유를 즐기던 김제하는 장세준(조성하 분) 의원 사무실의 현수막을 고쳐달라는 연락을 받게 됐다. 그는 연락 받은 대로 현수막을 고치다가 장세준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말았다.
이 시점을 시작으로 김제하의 운명이 기구하게 얽히기 시작했다. 장세준은 아내 최유진(송윤아 분)에게 “현수막을 고치던 사람이 봐선 안 되는 것을 봤다”며 의미심장한 부탁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유진은 사람을 시켜서 김제하의 뒤를 쫓기 시작했다.
특수요원의 인생에서 벗어났던 김제하는 다시금 쫓기는 인생을 살게 됐다. 그는 자신을 추격하는 전문요원들과 몸싸움을 하며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그의 뒤로 거대한 ‘검은 손’이 점차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어 긴장감을 더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