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차도진이 송재희의 출생의 비밀에 다가서게 됐다.
2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선물’ 70회에는 자신이 살아오는 동안 친형이라고 믿고 따른 성진(송재희 분)의 출생의 비밀에 다가서는 도진(차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호(심지호 분)은 성진이 혼외자라는 것을 알고 석훈(최우석 분)을 찾아가 “마성진 당신 이복형이지”라고 물었다. 그러나 이를 잡아떼는 석훈의 모습에 윤호는 “거짓말 그만해, 천태화와 당신 아버지 김철용 씨, 내연관계였어”라며 “내가 금방 기막힌 사실 알았는데 마성진이 혼외자라더군, 누가 아버질까”라고 물었다. 하는 수 없이 복수를 위해서는 결국 같은 편에 서야 하는 윤호가 일을 알아버리자 석훈은 뒤늦게 사실을 털어놨다. 자신이 목표가 천태화(김청 분)지 마성진이 아니라서 사실을 숨겼다는 석훈의 말에 윤호는 “사실은 지키고 싶었던 거잖아, 당신 형을”이라며 “마성진이든 누구든 죄가 있다면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야”라고 경고했다.
천태화는 자신 때문에 사경을 헤매고 있는 마 회장(임채무 분)의 병실을 찾아갔다. 그래도 한 때는 좋았던 기억이 있는 전 남편의 모습에 마음 아파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사리사욕에 눈이 먼 모습이었다. 마침 병실로 들어서던 영애(최명길 분)는 가족들만 병실에 올 수 있다고 그녀를 경계했고 태화는 또 눈을 치켜뜨며 싸울 기세로 덤볐다. 영애는 이에 증권가에 찌라시로 퍼진 성진의 출생 루머를 언급하며 “다만 그게 걱정이에요, 천태화씨 이혼당한 이유가 불륜이었는데 괜한 오해를 할까봐서요”라고 정곡을 찔렀다. 이어 “성진이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말이죠”라고 우려하는 말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태화는 속만 끓였다.
석훈은 애초에 계획에 없었던 찌라시를 독단적으로 증권가에 흘린 윤호를 나무랐다. 윤호는 이에 “당신 형이 공경에 처할까봐 걱정돼요?”라며 “아버지 복수를 해야 한다고 먼저 손 내민건 당신이야”라고 말했다. 석훈이 “마성진을 괴롭히는 게 복수입니까?”라는 말에 윤호는 “그래야 천태화가 움직이니까, 천태화가 이 찌라시 누가 퍼트렸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라며 남소장을 미끼로 삼을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한솔이의 정체를 숨긴 것도 모자라 성진의 출생에 대해 침묵했던 것을 강조하며 “다시 나 속이면 그때는 각오해”라고 전했다.
도진은 아무리 생각해도 석연치 않은 정황에 다시 윤호를 불러들였다. 마 회장이 쓰러진 것과 자신은 상관이 없다는 윤호에 도진은 “저번에 런칭 쇼 장에서 전화 받으러 나갔댔죠?”라고 되물었다. 이어 “근데 당신이 핸드폰 두고 나간 걸 내가 봤어요”라며 “통화를 하러 나갔다구요? 왜 거짓말을 하는 겁니까”라고 말했다. 도진은 결국 윤호에게 현장 CCTV 영상을 보여주며 도대체 이 자리에서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를 확인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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