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정준영이 휴대전화를 검찰에 증거로 제출했다.
가수 정준영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헤럴드POP에 "정준영이 오늘 검찰의 요청에 따라 휴대전화를 제출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검찰 측 제출 요청도 있었고 정준영 입장에서도 굳이 안 낼 이유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관계자는 한 차례 경찰 조사 당시 휴대전화를 제출하지 않아 의혹을 증폭시킨 것과 관련, "당시 휴대전화 제출을 필수적으로 요구한 게 아니었다"고 강조한 뒤 "소환 연락은 아직 받은 적이 없지만 향후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정준영은 지난 3월 한 여성에게 성범죄 혐의로 피소당했으며 최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지난 23일 알려져 논란이 됐다. 사건이 보도된 직후 정준영 소속사 측은 "전 여자친구와의 사적인 해프닝", "이미 무혐의로 판결난 내용”이라 공식입장을 밝히며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듯 보였지만, 채널A가 24일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중 동영상을 촬영한 것’이라는 고소 이유를 보도, 사건을 재조명시키면서 사건은 일파만파 커졌다.
논란이 커지자 정준영은 25일 오후 5시 한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 여자친구의 동의 하에 동영상을 촬영했으며 해당 여성도 탄원서를 여러 차례 제출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정준영 전 여자친구 역시 26일 장문의 글을 통해 "해당 동영상은 2초짜리 영상이며, 성관계 동영상이 결코 아니다. 그것조차 당일 삭제,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합의하에 촬영된 성관계 동영상 촬영'이라고 보도돼 너무 화나고 억울하다. 성관계 동영상 자체를 촬영한 적이 없다. 황당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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