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김민교가 독수리 앞에서 얼음이 됐다. 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알타이 카자흐족을 만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첫날부터 생이별을 했다. 김병만, 이천희, 김민교는 취침도 하지 못한 채 몽골 서쪽 끝인 알타이산맥으로 향했다.
세 시간 비행기를 타고 간 끝에 도착한 알타이 산맥에서 몽골 소수민족인 카자흐족을 만났다. 이곳에서 카자흐족과 세 사람이 할 미션은 바로 독수리 사냥꾼이었다.
김병만과 이천희는 독수리를 팔에 올리는데 무난히 성공했다. 반면 김민교는 독수리의 날갯짓에도 겁을 먹고 뒷걸음질쳤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김민교는 “내가 귀신도 높은 곳도 안 무서워할 정도로 공포가 없다. 그런데 새 공포증이 있다”라면서 그 이유를 밝혔다. 김민교는 “어렸을 때 외갓집에 갔다가 장닭이 형의 머리 위에 올라가서 쪼는 것을 공포를 느꼈다”면서 새 트라우마를 갖게 됐다고 했다.
이에 김병만이 나섰다. 김병만은 김민교의 눈을 가리곤 새가 그의 팔에 앉도록 배려했다. 얼떨결에 성공은 했지만 김병만은 얼음이 된 채 굳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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