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우리동네 예체능'과 '어서옵SHOW'의 폐지가 확정됐다. 대신 새 예능 '트릭&트루 사라진 스푼'과 '노래싸움-승부'가 KBS에서 새롭게 전파를 탄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30일 헤럴드POP에 "파일럿 예능 '트릭&트루 사라진 스푼'과 '노래싸움-승부' 편성이 확정됐다"고 30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두 예능 프로그램들은 시청자 호평에 힘입어 당당히 정규편성 기회를 잡았다.
먼저 연예인들이 음악감독과 한 조를 이뤄 1대 1 서바이벌 노래대결을 펼치는 음악 버라이어티 '노래 싸움-승부'는 오는 10월 2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노래 싸움-승부'를 이끌어 갈 MC는 파일럿에 이어 배우 남궁민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어서옵SHOW'는 오는 10월7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과학과 마술이 만난 신개념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트릭&트루 사라진 스푼'은 10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는 '우리동네 예체능'의 자리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오는 10월4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파일럿 당시 MC였던 전현무 김준현이 그대로 진행을 이어간다.
한편 새 예능 프로그램의 등장으로 KBS 예능은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2013년 4월 첫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3년 5개월 만에 종영을 맞이하게 됐고, 지난 5월부터 방송되고 있는 '어서옵SHOW'는 5개월 만에 단명하게 됐다.
추석연휴 기간 방영돼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낸 신상 예능 프로그램이 정규 편성 후에도 KBS 예능국에 신선한 바람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