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 개그맨 김병만, 배우 이천희의 ‘통나무 게르’ 제작기가 공개됐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234회에서는 기존 병만족 개그맨 김병만, 배우 이천희와 새로운 병만족 배우 류승수, 박세영, 줄리엔강, 그룹 비투비 창섭, 가수 에릭남의 ‘타이가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천희, 김병만은 정글하우스로 ‘통나무 게르’를 선택해 기존 병만족의 실력을 뽐냈다.

게르 지붕 작업에 나선 김병만이 못질을 하며 리듬타는 모습을 보이자 이천희는 영화 ‘왕의 남자’ 속 ‘줄타기 장면’을 언급했다. 김병만은 “줄 타는 게 아니라 일하고 있는 것이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희 역시 목수로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나섰다. 이천희는 통나무에 못을 박던 도중 실수를 연발해 폭소를 유발했다.

에릭남, 창섭의 ‘낚시 도전기’도 이어졌다. 에릭남은 “낚시를 좋아한다. 큰 물고기도 잡아 본 적이 있다”며 낚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창섭은 “정글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멤버 성재와 함께 낚시를 연습했다”고 전했다. 연이은 낚시 실패로 에릭남, 창섭은 실망했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노력 끝에 에릭남은 ‘월척’에 성공하며 기쁨을 표현했다.

병만족은 허름한 외관을 자랑하는 자동차로 몽골의 북쪽 끝인 타이가 숲까지 이동했다. 흔들리는 차에서 병만족은 격하게 리듬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통나무를 구하던 박세영은 “통나무를 더 많이 들고 싶은데 힘이 안돼서 아쉽다”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장실이 급했던 남자 출연진들은 차를 세우고 자연에서 화장실을 개척하기도 했다. 반면 유일한 홍일점 박세영은 화장실을 가지 못해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김병만은 다른 곳으로 차를 타고 이동해 박세영이 볼일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하며 따뜻한 족장의 면모를 드러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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