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손호준과 임지연이 ‘생색’으로 가까워졌다.

8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 (연출 윤재문, 극본 김사경)에서는 김미풍(임지연 분)과 이장고(손호준 분)이 서로를 응원하면서 가까워졌다.

이날 김미풍은 이장고와 다정하게 있던 장하연(한혜린 분)이 신경 쓰였다. 야근을 하고 온 이장고와 마주친 김미풍은 그가 장하연과 함께 있다가 늦게 귀가한 것으로 오해했다. 하지만 재판 준비 때문에 늦게까지 일했다는 이장고의 말에 김미풍의 마음은 풀어졌다.

김미풍은 조심스럽게 장하연에 대해서 물었고 이장고는 대학후배이면서 재판 상대 변호사라고 대답했다. 김미풍은 이장고와 장하연이 아무 사이가 아니라는 말에 안도했다.

김미풍은 이장고가 자신을 보며 “머리 푸니까 예쁘다”라고 한 말을 떠올리면서 이장고를 위해 행운의 네잎클로버 손수건을 만들었다. 김미풍은 밤새 수를 떠 만든 네잎클로버 손수건을 이장고가 재판을 가기 전 건넸다. 이장고는 김미풍의 기를 받고 재판에 승소했다. 마트에서 부당해고 당한 파견직 노동자의 편에 서서 대형로펌을 상대로 승소를 이끌어낸 이장고는 일약 스타 변호사가 됐다.

이장고가 승소를 한 후 가장 먼저 기쁨을 나누기 위해 찾은 곳은 바로 김미풍의 회사 앞이었다. 이장고는 재판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을 전해주면서 김미풍과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신나게 오락을 하고 한강으로 가 커피를 마셨다. 김미풍은 완벽한 하루였다면서 재판 승소가 누구 덕분에 한 거냐면서 생색을 냈다. 이장고는 “그래 네가 만들어준 손수건 덕분이다”라면서 웃었다.

이장고를 보면서 김미풍은 속으로 “오빠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 좋다. 오빠는 절 안 바라봐도 좋아. 그저 이렇게 오빠를 바라볼 수 있는 것으로 참 행복해”라고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김덕천(변희봉 분)이 북에 있는 가족이 살아있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친손녀인 김미풍을 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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