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해군 해상유류공수급에 나선 멤버들인 바다 위에서 접한 동기애에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9일 방송된 MBC 군입대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서는 해상유류공수급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류공수급 작전에 앞서 평행을 이룬 두 함정 사이로 투색총 발사의 준비가 진행됐다. 솔비는 갑판장의 일부가 되어 도킹의 시작을 알렸다. 두 함정을 연결할 생명줄이 발사됐고 서인영은 "대포를 쏜 줄 알았다"라며 놀랐다. 문무대왕함으로 날아온 줄에 연결색을 당기며 갑판직의 하사들은 바쁘게 움직였다. 투색총을 쏠 일이 없다는 사실에 이시영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빨리 당겨"를 외치며 당김줄을 튼튼하게 당기던 멤버들은 바다 위에서 끊임없이 줄다기리를 이어갔다. 이태성은 "해군의 임무같다"라고 계속된 줄다리기에 대해 설명했다. 해상공수급시 선물을 주고받는 관행에 대한 설명을 들은 솔비와 줄리안은 놀랐고 이어 결합을 위한 호루라기 소리가 이어졌다. 미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자 박찬호는 "봤냐. 한 번에 붙였다"라며 기뻐했고 양상국은 "배가 두 대가 달리고 있는데 거기서 한 치의 오차가 없는 모습을 볼 때 되게 멋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인영은 "해군은 정말 외계인인 것 같다. 너무 신기했다"라고 엉뚱한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대청함의 답례 인사와 함께 함정은 다시 멀어졌고 이시영은 "그때 되게 뭉클했다. 이런 게 동기애나 전우애인가"라고 밝혔다. 줄리안은 "그때는 이 모든 배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배가 다른 배에게 경례를 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솔비는 "뜨겁게 포옹하는 느낌. 전우여 육지에서 다시 만나자. 이 임무를 위해서 각자의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다 멋졌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이후 훈련 후 매점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던 솔비와 여군 멤버들은 흥겨운 듯 춤을 췄고 이시영은 "이렇게 아무곳에서나 춤을 추면 안 된다"라고 말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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