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양반 족보가 등장했다.

12일 tvN 예능프로그램 ‘한식대첩’에는 양반인가를 두고 의심을 하는 경쟁자들의 모습에 족보까지 들고 나타난 경북팀 최정민 고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북 팀은 일품 요리를 소개하기 전에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최진사댁 이야기를 담은 노래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고 평소 경북 팀을 마땅치 않게 여기는 충남 팀은 “양반 행세를 언제까지 할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하지만 경북 팀 최정민 고수는 실제 경주 최부자 13대손인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 팀은 이에 “깜짝 놀랐죠, 황당했죠”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경북 팀은 “충남이 하도 양반이 아니라 해서 친정에 가서 족보를 빌려왔다”며 현장에서 진위여부를 밝혔다.

한 눈에 봐도 역사가 느껴지는 경주 최 씨의 족보에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이들의 이목이 모아졌다. 유지상 심사위원은 “최부자집 직계 후손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다”라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가문”이라고 그 역사와 전통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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