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김윤서가 강제로 이혼 서류에 지장을 찍은 후 쫓겨났다.

12일 방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75회에서는 유만호(송기윤 분)의 비자금을 금융감독원에 익명 제보한 채서린(김윤서 분)이 결국 이혼 서류에 강제로 지장을 찍게 된다. 유 회장의 지시에 따라 끌려온 서린의 손을 들고 변일구(이영범 분)가 지장을 찍은 것.

서린은 극한의 충격과 분노로 울부짖지만 유 회장은 귀찮은 표정으로 "뭐 하고 있어 당장 저 물건 치워버려"라며 일구를 재촉한다.

이에 마지막으로 유 회장 앞에 달려간 서린은 "아버님 한 번만 다시 생각해 주세요 아버님, 한 번만요"라며 절절하게 애원하지만 냉대만이 돌아온다.

결국 일구에 의해 집 밖으로 내쳐진 서린은 이를 갈며 그를 가만 두지 않겠다고 협박한다. 그러나 그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쓸모도 없는 주제에 더 큰 일 만들지 말고 사라져"라며 비웃는다.

한편, 집에서 쫓겨나는 서린을 본 박복자(최란 분)는 친딸의 가여운 모습에 혼비백산하여 따라나가 그녀를 붙잡고 오열한다. 그러나 친엄마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서린은 손을 뿌리치며 냉정하게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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