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조정석이 첫 데이트를 신청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는 이화신(조정석 분)과 감정에 휩쓸린 키스 이후 갈등하게 되는 표나리(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키스를 중단시킨건 간호사의 목소리였다. 이제야 무슨 사태가 일어났는지 자각한 이화신과 표나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화신은 “금방 나갈테니까 밖에서 기다려”라며 그녀의 가방을 챙겨들었다.

이어 “금방 나갈게”라며 표나리를 탈의실 밖으로 내보냈다. 하지만 어딘가 불안한 듯 이화신은 탈의실을 나서는 표나리의 마지막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옷을 갈아입기 위해 단추를 풀면서도 이화신은 손에 힘이 풀리는지 벽에 기대서서 한동안 멍하니 있었다.

이화신이 불안감에 “거기있지?”라고 묻자 표나리는 “네”라고 대답했다. 이후 다정하게 ‘나리야’라고 부르는 말에 대답이 없자 이화신은 금방이라도 탈의실을 나갈 기세로 “왜 대답이 없어”라고 말했다. 표나리는 이에 “처음이에요, 기자님이 나 그렇게 불러주는거”라고 말했다. 이화신은 저녁을 함께 먹자며 뒤늦게 아나운서 시험 합격을 축하했다. 더불어 “내가 저녁말고 남들 하는거처럼 치킨에다 맥주마시자”라고 첫 데이트를 신청했다. 그러자고 대답한 표나리는 금방 사라졌다. 이화신이 “어디 가지마, 내 옆에 있어”라는 말에 대답이 없던 표나리는 이미 병원을 벗어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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