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홍상수 감독은 과연 국내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낼까.
배우 김민희와 불륜설에 휩싸이면서 이후 어떠한 공식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은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8번째 장편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이 오는 11월10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은 화가인 영수가 자신과 말다툼 후 사라진 여자친구 민정을 찾아다니는 이야기를 그린다. 민정 혹은 민정을 닮은 여자가 연남동을 돌며 몇 명의 남자를 만나고 다니자 영수가 그 뒤를 쫓는다는 내용. 배우 김주혁 이유영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의 내용이 자세하게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홍상수 감독 전작에서처럼 불륜 소재가 또다시 등장할지도 관심사다.
또한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으로 제64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비롯해 20여개의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홍상수 감독이 국내 언론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낼 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황.
이에 대해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홍보사 무브먼트 측 관계자는 13일 헤럴드POP에 "언론시사회는 진행할 예정이지만, 기자간담회 진행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홍상수 감독님의 참석 여부도 미정이다"고 밝혔다.
홍상수 감독은 그동안 개봉을 앞둔 자신의 신작 기자간담회는 대부분 참석했다. 그 때마다 열띤 취재열기가 이어졌던 것도 사실. 하지만 이번은 상황이 다르다. 영화와 상관없는 사생활에 대한 질문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 이는 홍상수 감독뿐 아니라 배우인 김주혁 이유영에게도 민망한 상황이 될 수도.
어쨌거나 불륜설의 주인공인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아직까지 입을 열지 않고 있다. 홍상수 감독이 입을 굳게 다문 가운데, 그의 신작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이 국내 관객들에게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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