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샤이니 민호가 아닌 배우 최민호가 영화 '두남자'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최민호가 출연한 영화 '두 남자'(감독 이성태)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최민호는 직접 GV에 참석하는 한편, 국내외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두 남자' 홍보에 나섰다.
'두 남자'는 가정이 해체돼 거리로 내몰려 나온 네 명의 10대 아이들과 이들을 쫓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마동석이 가출 청소년들을 고용하는 불법 노래방 사장 형석 역, 최민호가 친구들과 가출팸을 이루고 살아가는 10대 가출 소년 진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최민호는 버라이어티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 최고 기획사 중 하나인 SM엔터테인먼트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저예산 영화인 '두 남자'에 출연할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최민호는 "'두 남자' 진일 역은 내가 가수 샤이니로 쌓아온 이미지와는 정반대 이미지를 지닌 역할이기 때문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출연을 반대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운을 말했다.
이어 최민호는 "내가 지금보다 어렸을 땐, 영화나 연기에 대해 통찰력이 없었으며, 소속사인 SM에서 내가 연기할 배역을 주로 결정했다"며 "그러나 데뷔 9년차가 되면서, 소속사에도 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 특히 '두 남자'의 진일 역은 내가 아닌 내 나이 또래의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걸 보고싶지 않았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민호 마동석 주연 '두 남자'는 오는 2017년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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