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10월 발라드 대전에 뛰어든 가수들이 대중을 위로하고 있다. 앞서 남녀의 사랑을 노래하며 대중의 심금을 울리던 이들이 이번에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토닥인다.
지난 3일 박효신은 정규 7집 앨범 'I am A Dreamer'를 발매했다. 제목부터 'I am A Dreamer'다. 어떤 대상에 국한 돼 있기보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듣는 모든 이들에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의도다. 한 곡, 한 곡 전 트랙을 연결시켜 앨범 전체에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박효신은 '삶'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선공개곡 '숨'부터 'Home' 등은 듣는 이들로 하여금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따뜻한 멜로디와 가사에 박효신의 목소리가 더해져 힐링 명곡을 탄생시켰다.
포맨의 신용재 역시 남녀 간 사랑보다는 힐링을 택했다. 이번 앨범 'EMPATHY'를 통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감을 이끌어냈다.
타이틀곡 '빌려줄게'는 많은 분들에 힐링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만들어지게 된 곡. 신용재는 13일 쇼케이스에서 “저도 사실 이 노래를 부르면서 위로를 받았다. 듣는 분들이 위로를 받을 수도 있지만 저조차도 노래를 부르면서 많은 위로가 된 곡”이라 설명했다.
1년 8개월 만에 앨범을 낸 다비치 또한 힐링 발라드 곡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는 다비치는 타이틀곡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로 대중의 감성을 자극했고, 이를 들은 이들은 공감하고 응답했다.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남녀 간의 사랑이 아닌 연인을 포함한 친구, 부모님, 가족 등에 대한 포괄적인 사랑을 담았다.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포괄적인 '사랑'이라는 단어를 통해 위로의 말들을 건넸다. 이에 응답하듯 다비치의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는 발매되자마자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박효신, 신용재, 다비치 등 힐링곡으로 돌아온 이들은 쟁쟁하고 치열한 10월 가요계 대전 속 그들만의 차별화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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