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세븐과 강균성의 솔직한 입담이 큰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3일 KBS 2TV에서 방영된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세븐, 강균성, 성소, 슬리피, 차은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팩트 폭력단'이라는 주제로 여러 에피소드를 전했다.

방송 초반, 세븐은 과거 군 복무중 근무지 이탈과 관련해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던 심경을 밝혔다. 해명에 앞서 물의를 빚은 것에 확실한 사과를 표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었다고 전하며 그 동안의 반성을 언급했다. 또한 1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배우 이다해와의 연애도 "생각보다 늦게 드러났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이어서 파파라치에 의해 데이트 사진이 찍히며 자연스레 연애 사실이 공개됐지만 굳이 크게 드러나지 않으려 숨은 적은 없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강균성은 과거 예능프로그램 '천생연분'에 출연했던 시절을 언급하며 "재미가 없었는지 킹카가 되서 빨리 나가더라구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천생연분' 출연까지 박진영의 도움이 크게 작용했지만 막상 큰 재미를 선사하지 못해 구색을 맞춰 킹카로 하차하게 됐다고 전해 재미를 더했다.

반면, 함께 출연한 세븐은 당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6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천생연분'에 얼굴을 비친 사실이 전해졌다. 그만큼 화려한 인기를 끌었던 세븐이지만 차은우의 천진난만한 표현이 뜻밖의 폭소를 자아냈다. "제가 초등학생 때, 아니 유치원인가"라며 세븐을 본 기억을 회상한 것. 이어서 자필로 연습장을 꽉 채운 세븐 프로필이 공개되며 출연진은 웃음을 터뜨렸다.

자연스레 차은우가 예습한 다른 게스트의 프로필이 조명됐고, 강균성의 이름 옆에는 '혼전순결, 사실은 아님'이라는 메모가 포착돼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초토화됐다. 세븐은 이를 두고 앞서 예비군 훈련에서 강균성을 만난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긴머리였던 강균성은 세븐을 보고 한달음에 달려오며 "많이 힘들었지? 힘내. 근데 나도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는 것. 그는 이후에도 "더이상 참기 힘들다"고 덧붙여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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