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김민석의 능청스럽고 다양한 콩트 연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15일 생방송된 tvN 코미디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 8' 7화에서는 호스트로 등장한 배우 김민석의 능청스러운 콩트 연기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의 첫 콩트 '태양의 후예'에서는 마냥 어린 아이같은 모습으로 등장한 김민석은 부쩍 입맛이 없어지는 바람에 김준현, 유세윤, 정상훈이 안절부절 못하며 비위를 맞춰 재미를 더했다.

먹고 싶은 음식도 끝내 마다한 김민석이 최종적으로 요구한 것은 엄마의 품이었다. 음식까지는 어떻게든 공수해주려던 김준현, 유세윤, 정상훈이었지만 엄마는 너무도 벅찬 요구였다. 그러던 중 유세윤과 정상훈의 시선이 자연스레 김준현의 가슴으로 향해 웃음을 유발했다. 결국 총대를 맨 김준현이 김민석에게 다가가 자리를 잡고 그를 무릎에 앉힌다. 처음에는 다소 당황한 김민석이었지만, 김준현의 풍채에 어느샌가 엄마의 품을 떠올리면서 안겨 재미를 더했다.

이후 '3분 연하남'에 등장한 김민석은 '순수한 연하', '체대 연하', '여자를 잘 아는 연하', '포켓남', '깨물어주고 싶은 연하', '시크한 연하' 등 다양한 남자친구 캐릭터를 맡았다. 특히 '여자를 잘 아는 연하'에서는 지나치게 여성을 잘 이해하는 그가 화장품 라벨부터 속옷 사이즈까지 꿰뚫어 정이랑에게 민망함을 안겼다. 점점 무리한 연하 남자친구로 변한 김민석은 애니메이션 호빵맨 분장까지 불사하며 시청자를 폭소케했다.

한편, 뉴스 콩트 '나이트 라인'에 '아기 병사'로 등장한 김민석은 여자친구의 정의를 잘 모르겠다며 탁재훈에게 설명을 부탁했다. 당황한 탁재훈은 "뽀뽀 정도는 해야 여자친구"라고 답했고, 옆에 있던 이세영은 돌연 김민석의 볼에 뽀뽀했다. 그녀는 "오늘부터 1일, 살맛 난다"라며 만세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김민석은 평소 잘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 있다고 전하며 "긁어 부스럼 만들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출연 소감으로 "여러 요소가 요구되다보니 긴장하고 떨었던 것 같다"며 수줍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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