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마지막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팬들과 서로에게 진심을 전했다.
아이오아이는 16일 오후 네이버 V앱과 Mnet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었SHOW'에서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아이오아이 완전체는 17일 0시 활동곡 '너무너무너무'가 수록된 새 미니앨범 'Miss Me?'를 발표한다.
일부 행사를 제외하면 오랜만에 만나는 공식적인 아이오아이 11명의 모습이었다. 열한 명은 만나자마자 서로와 팬들에 대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비글스러운 매력이 함께 있으니 더 커졌다. 마지막 활동에 대한 부담은 내려놓고 즐거움만 채운 상태였다.
JYP 박진영이 이번 '너무너무너무' 안무, 노래, 뮤직비디오 및 재킷 콘셉트 전반을 프로듀싱했다. 그 작업 과정이 VCR을 통해 공개됐다. 전소미는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정말 감사하다"고, 임나영은 "부담됐지만 열심히 해서 칭찬도 많이 받았다"고, 김청하는 "'픽미'보다 중독성이 강하다. 절로 따라불렀다"고 감사를 표했다.
박진영은 "원더걸스의 '텔미'가 연상되는 밝고 경쾌한 댄스곡이다. 가수 아닌 소녀 아이오아이의 모습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녹음의 포인트는 "실제 말하듯 부르면 된다"는 것, 안무의 포인트는 "귀여운 동작과 표정 연기"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내 아이오아이에게 아빠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신곡 발표를 10여 분 남겨둔 시점에서는 앨범 재킷 사진을 한 장씩 살펴봤다. 멤버들은 부끄러워했지만 다른 멤버들이 "저 친구라서 소화할 수 있는 포즈와 표정"이라고 서로를 칭찬했다. 각자 사진 촬영할 당시를 떠올리며 관전 포인트를 설명하기도 했다.
자정이 되자 '프로듀스 101' 장대표,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프로불참러 조세호의 화환이 등장했다. 임나영은 "장 대표님이 가장 그립다. 6개월여 동안 못 봤다. 대표님 감사하다. 보고싶다"고 크게 인사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담은 VCR이 공개된 뒤, 드디어 '너무너무너무' 첫 무대가 펼쳐졌다. 아이오아이의 상큼 발랄한 매력이 어느 때보다 잘 드러났다. 아이오아이가 이룰 더 큰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전소미는 "저희가 많이 그리웠죠? 오랜만에 돌아왔으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이오아이는 이번 주부터 '너무너무너무'로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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