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그동안 연기했던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V앱을 통해 방송된 '샤리안 김준수가 보낸 도리안 그레이 대기실 초대장'에서는 뮤지컬 배우로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준수가 본 공연에 앞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수의 작품 속 캐릭터를 대상으로 '캐릭터 미니 총선'이라는 주제로 판넬 토크가 시작됐다. 김준수는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들을 돌아보며 뮤지컬 배우로서 첫 무대에 오르던 때를 떠올렸다. 그는 "뮤지컬 데뷔작 '모차르트' 때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무대에 오르기 전의 긴장감이 아직도 기억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에 대해 김준수는 "가장 좋았던 캐릭터 하나를 꼽을 수가 없다. 모든 작품이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여러 작품 속에서 선보였던 각기 다른 캐릭터들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선보였던 '김준수의 도리안은 OO이다' 댓글 이벤트의 결과도 공개됐다. 팬들은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마성, 눈물,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한국 창작 뮤지컬의 미래, 반복되는 지루한 내 삶의 활력소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반, 김준수는 Q&A 코너를 통해 뮤지컬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고, "곧이어 진행될 무대에서도 최선을 다해 공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무대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낼 것"이라며 공연을 앞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영원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심으로 인해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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