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김정은이 한국 대표로 출연한 가운데 다양한 형태의 가정에 대한 편견을 깨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JTBC'비정상회담'에서 김정은은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아기들이 혼자 젖을 먹고 있다. 편견에 사로잡히 가정이 많음을 알게 되었다. 미혼모의 편견을 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밝혔다. 김정은이 밝힌 '미혼모'에 관련해 독일과 프랑스 대표들은 "미혼모라는 단어가 없다" 밝히며 차별이 없음을 알렸다.
오오기는 "일본에서는 미혼모가 거의 없다. 아기가 생기면 바로 결혼해야 된다는 인식이 있다. 원치 않는 아기로 인해 결혼하는 사람들이 있다" 밝혔다. 김정은은 "결혼에 대한 제도는 좋지만 그 과정이 좋지 않다. 미혼모라는게 결국 시선이 안좋다는걸 이야기 한다" 밝히며 아쉬운 상황을 전했다. 김정은은 "어린 나이의 미혼모가 아이를 키우고 싶어도 법적으로 어떠한 혜택이나도움을 받을 수 없다. 오히려 우리가 혼자 키우는 사람들을 응원해 줘야 한다" 밝히며 한 가정 부모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오헬리엉은 "프랑스에서는 12주까지는 낙태가 불법이 아니다. 나라에서 낙태비용을 다 지불한다" 밝혀 비정상 대표들을 놀라게했다. 오헬리엉은 "낙태는 여성들의 기본 권리라고 생각한다" 밝히며 인식이 다름을 알렸다. 필리핀의 대표로 첫 출연한 셀레스테는 "우리나라에는 낙태가 불법이다. 낙태를 해 주는 곳이 없다. 미혼모가 점점 증가 하고 있다. 예전에는 미군 혼혈이 많지만 지금은 '코피노'라고 한국인 아버지의 필리핀 어머니의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밝히며 잘 못된 방식의 사랑으로 미혼모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오기는 "일본에서는 혼혈 가정에 대해 아직도 편견을 갖고 있다. 아이가 학교에 가면 왕따 당한다" 밝혀 대외적인 혼혈인에 열린 사고 방식을 가졌을꺼라는 인식과는 전혀 다름을 알려 스튜디오를 놀라게했다. 알베르토는 "우리나라에는 '다문화 가정'이라는 말이 없다. 그냥 가정이다" 밝히며 하나의 가정의 형태를 인정하고 있음을 알렸다.
미혼모, 다문화 가정 외에도 편견을 가진 동성애 가정에 대해 각국 대표들은 달라져가고 있는 시선을 알렸다. 인도의 럭키는 "법으로는 금지 되어 있다. 종신형까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다들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다" 밝히며 법과는 달리 사회적으로는 열린 시각임을 전했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는 동성애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았다. 교황청의 카림사 신부가 커밍아웃을 하고 사제직을 박탈 당했다. 교황이 동성애를 인정함으로써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자국의 인식 변화를 알리며 동성애가 하나의 사랑임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셀레스테는 "필리핀에서는 그렇게 인식이 나쁘지 않다. 트랜스 젠더가 국회 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밝히며 성소수자들이 인정받고 있음을 알렸다. 자히드는 "파키스탄이 보수적일 꺼라 생각하는데 우리나라에선느 트랜스 젠더를 인정한다" 밝히며 제 3의 성으로서 인정하고 있음을 알렸다.
편견 속에 갇힌 가정들의 시선을 밝힌 가운데 김정은은 "우리가 이렇게 앉아 이야기 한다고 해도 바뀌지는 않는다. 하지만 작은 관심을 일으켜 작은 물결이 크게 바뀔 수도 있다.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밝히며 다양한 형태의 가정을 존중하고 편견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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