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도 감독, 배우 고원희, 심희섭 / 서보형 기자
김진도 감독, 배우 고원희, 심희섭 /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흔들리는 물결'의 관객 공약이 공개됐다.

영화 '흔들리는 물결'(감독 김진도/제작 비밀의 화원, 청년필름) 언론시사회가 서울시 종로구 관수동 서울극장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진도 감독과 심희섭, 고원희는 1만 명 관객 돌파 공약을 공개했다. 김진도 감독은 "1만이 되면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술을 마실 것이다. 내가 사겠다"라고 했다.

이어 심희섭은 "제발 1만명을 돌파했으면 좋겠다. 만약 그렇다면 영화상에서 불렀던 노래를 기타 연주와 함께 하겠다. 지금 열심히 연습 중이다. 손가락에 굳은살이 박혔다"라고 말했다.

고원희는 "앞서 팬들과 식사를 약속했었는데, 그것과 별개로 노래를 부르는 심희섭 옆에서 춤을 추겠다"라고 덧붙였다.

'흔들리는 물결'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고 비로소 자신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단아한 풍경과 절제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다. 오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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