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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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달의 연인'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재발견'이라 호평 받았던 백현이 하차 소감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16회에서는 10황자 왕은(백현 분)은 부인 순덕(지헤라 분)과 마지막까지 서로를 지키다가 황실 한 가운데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 황제 정종(홍종현 분)의 권력욕으로 인한 희생양이 된 것.

왕은과 순덕은 서로를 지키기 위해 무장한 황군들에 맞서 싸웠다. 이 과정에서 순덕은 왕은을 대신해 황군의 칼에 맞았고, 왕은이 충격에 휩싸인 사이 황제 정종이 활을 쐈다. 죽어가던 왕은은 4황자 왕소(이준기 분)에게 죽여달라 부탁, 순덕과 함께 황실 한가운데서 숨을 거뒀다.

박수경(성동일 분)의 말대로 왕은은 다른 형제들과 달리 특출난 것 없는 황자였다. 철 없고 장난기 많고 때론 바보 같아서 혼인 직전 왕은 스스로 자책하기도 했다. 그래도 왕은의 진가는 분명 나타났다. 해수(이지은 분)의 고려 생활 중 첫 번째 친구가 됐고, 순덕에게는 첫사랑이자 끝사랑이었다.

사진=SBS 화면 캡처
사진=SBS 화면 캡처

방송 직후 SNS 검색어에는 '안녕 왕은아'라는 해쉬태그가 올랐다. 왕은은 황권 경쟁 속에서도 극의 활기를 책임졌고, 순덕과 함께 있을 때면 설렘을 유발하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왕은으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백현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백현은 19일 헤럴드POP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촬영하며 많은 것을 느꼈고, 같이 출연한 배우 선배님들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는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쭉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은이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극중 분위기 메이커 왕은처럼 밝게 인사했다.

한편 백현은 하반기 중 멤버 첸, 시우민과 함께 엑소 첫 유닛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백현, 첸, 시우민은 '달의 연인' 첫 번째 OST '너를 위해'를 함께 부르며 음원 파워를 입증한 꿀조합으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달의 연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왕은의 죽음으로 왕소가 황제에 오르길 결심하며 황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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