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박명수의 능청스러운 자연인 연기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22일 방영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기획 김태호, 연출 제영재, 이윤화) 503회에서는 정준하와 박명수가 속세를 떠나 자연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그린 '우린 자연인이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정준하는 박명수의 머슴으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산에 들어가자마자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울창한 숲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나무 사이를 둘러보던 박명수는 커다란 버섯을 발견하고 입으로 가져가 맛을 보기 시작했다. 당황스러운 맛이 표정에 드러나는가 하면, 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능청스럽게 먹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그의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은 정준하에 그대로 전해졌다. 결국 정준하의 "떫지?"라는 질문에 박명수는 순순히 긍정하며 입에 있던 음식물을 뱉기 시작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명수는 이에 포기하지 않고 주변에 있던 밤을 들어 자연 예찬을 시작했다. 그러나 속을 확인하니 밤은 이미 썩어있어 박명수는 허탈한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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