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긍정이 체질’ 도경수가 전 연인 채서진과 다시 엮이기 시작했다.

사진 : V앱 화면 캡처
사진 : V앱 화면 캡처

10월 31일 오후 공개된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각본/감독 이병헌) 1회에서는 영화 제작 지원금을 받기 위해 헤어진 연인 방혜정(채서진 분)에게 연락을 취하는 김환동(도경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긍정이 체질’은 영화학과 대학생 환동이 영화감독의 꿈을 이루기 위해 출연진 섭외와 제작비 마련 등 녹록치 않은 현실과 부딪치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

영화감독을 꿈꾸는 환동은 학교에서 자신의 작품이 졸업영화 제작 지원 작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교정에서 사람들 시선 아랑곳 않고 춤을 출 정도로 잔뜩 신이 난 환동과 황인국(이다윗 분). 두 사람은 “우리는 영화를 만들지 않으면 졸업과 동시에 고학력 백수로 전락해 버린다는 영화과 졸업반다. 하지만 우리는 학교의 졸업 작품 제작 지원을 받게 됐고, 영화를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제 시작이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학교의 비용 축소로 환동과 인국은 정작 가장 필요한 지원금은 받지 못하게 됐다. 이에 환동은 “진짜 영화 빚내서 찍으라는 거냐”고 항의해 봤지만, 돌아오는 것은 “학교가 영화 찍으라고 돈 대주는 곳이 아니다”는 냉정한 대답뿐이었다.

교수에게 사정한 끝에 두 사람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거기에는 탑배우를 캐스팅 해오라는 조건이 따라붙었다. 학생 신분으로 어떻게 톱배우를 캐스팅하느냐는 절망 섞인 환동의 말에 교수가 추천한 이는 같은 학교 출신 배우 혜정. 환동의 전 연인이기도 했다.

또한 혜정은 3년 전 각종 광고 모델과 드라마 주연을 꿰차며 ‘국민 여신’ 수식어까지 얻을 정도로 인기를 누렸으나, 각종 루머의 주인공이 되며 활동을 중단, ‘잠적’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인물이었다.

헤어진 지 오래 됐지만 환동은 아직 혜정의 번호조차 지우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내가 왜 얘 번호를 아직 안 지웠지? 그만큼 신경을 안 썼다는 거다”고 변명했으나, 그의 행동은 누가 봐도 혜정을 신경 쓰고 있었다. “영화는 포기하자”고 할 정도로 말이다.

이는 혜정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환동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지 못했다. 혜정도 환동을 여전히 신경 쓰고 있는 것이었다.

먼저 다시 전화를 건 쪽은 혜정이었다. 전화를 거는 것은 물론, 걸려온 전화조차 쉽게 받지 못하는 환동. 하지만 결국 “죽기 전에 후회하는 건 해본 일이 아니라 하지 않은 일이다”라는 인국의 말에 활동은 혜정의 전화를 받았고, 3년 만에 두 사람의 인연이 다시 시작됐다.

한편 ‘긍정이 체질’은 ‘무한동력’, ‘최고의 미래’, ‘도전에 반하다’에 이은 삼성의 네 번째 웹드라마로, 이날 1회 공개를 시작으로 5일에 걸쳐 총 6편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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