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김국진과 강수지의 환상의 궁합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6일 방영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황교진) 498회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불타는 라스' 특집 2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강수지, 김완선, 박수홍, 김수용이 웃음과 놀라움이 가득한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끈다.

박수홍이 "그 당시 200만원이 넘는 돈은 정말 큰 돈"이라며 생면부지의 후배에게 등록금을 쾌척한 사연을 전하는 동시에 김국진의 돈에 대해 크게 욕심이 없는 부분에 걱정을 표했다. 이에 강수지는 "두 사람 모두 욕심이 없는 부류"라고 밝히며 그의 의지로 한 행동에 크게 걱정을 하거나 불만은 없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걱정으로 시작한 박수홍은 강수지의 답을 듣자마자 "너무 잘 맞으세요"라고 맞받아치며 칭찬을 이어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용은 강수지를 향해 함께 쇼핑을 한 경험이 있냐고 물으며 막간 김국진 성대모사를 이어갔다. 김수용은 외투를 사기 위해 급히 쇼핑몰에 드러선 김국진을 묘사하며 "1분 안에 옷을 계산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에 강수지는 자신 역시 쇼핑을 잘 하지 않을 뿐더러 김국진과 같이 옷이나 물품을 오래 쓰는 타입이라고 언급했다. 박수홍은 "세상에 어쩜 이렇게 잘 어울릴까"라는 말을 연발하며 천생연분인 두 사람에 대한 부러움과 감탄을 계속하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김완선은 단 한 번 손을 잡은 홍콩 남성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경험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자신에게 끊임없이 호감을 표하는 남성에게 딱 한 번 손을 잡아 주었고, 남성이 자신에게 주기 위해 건네준 녹음 테이프를 열어보니 '나와 결혼해 줄래?'라는 문구가 있었던 것. 이에 김국진은 "아마 홍콩의 대단한 사람이었을 것"이라며 덧붙이며 더욱 호기심을 자아냈다.

또한 지난 방송에 이어 특유의 엉뚱한 발언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 김수용은 이민 계획을 세우며 베트남을 방문했던 사연을 전했다. 그는 베트남 사람들이 가장 애용하는 교통 수단인 오토바이를 언급하며 길을 건너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을 회상했다. 이어서 "베트남에서는 길을 건너려면 오토바이가 아닌 앞만 보고 걸어야 한다"고 강조해 폭소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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