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 2016'
Mnet '슈퍼스타K 2016'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슈퍼스타K' 하면 윤종신을 빼놓을 수 없다.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가수, 작곡가로서도 참가자들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이는 대중에 미치는 영향이기도 했다.

윤종신은 2009년 방영된 Mnet '슈퍼스타K' 첫 시즌부터 심사위원으로 함께 했다. 당시 윤종신은 음악성뿐만 아니라 내재돼있는 가능성, 끼, 느낌 등 다방면으로 심사했다. 또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심사평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2009년부터 지난해 '슈퍼스타K 시즌7'까지, 시즌4를 제외하고 6년 동안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것. 심사위원으로서 윤종신은 강승윤부터 버스커버스커, 장재인, 투개월 등의 원석을 발견해낸 장본인이기도 했다.

윤종신이 '슈퍼스타K'에 영향을 미친 것은 심사위원으로서 뿐만이 아니었다. '슈퍼스타K'는 가요계 원석을 찾는 재미도 있었지만, 숨어있던 명곡을 알게되는 즐거움도 존재했다. 그 중심에는 항상 가수 혹은 작곡가 윤종신이 있었다.

강승윤이 부른 '본능적으로', 버스커버스커가 부른 '막걸리나', 투개월이 부른 '니 생각', 중식이밴드가 부른 '치과에서', 최근 '슈퍼스타K 2016'에서 김영근이 부른 '탈진'까지. 참가자들의 음색으로 불린 곡들은 숨은 명곡으로 재탄생됐다.

이렇듯 '슈퍼스타K'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윤종신은 올해 대대적으로 변화를 준 '슈퍼스타K 2016'에도 특별 출연하며 의리를 지켰다. 참가자들은 윤종신의 곡 중 하나를 선택해 불러 2인 미션을 통과해야만 했다.

오는 11월 3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본격적인 2인 미션이 방송에 공개되는 가운데, 김영근이 부른 '탈진'에 이어 또 어떤 곡이 새롭게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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