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안정환이 축구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는 흙길팀 은지원과 서장훈, 안정환이 숲길로 피크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흙길 삼총사는 김밥과 만두, 간식 등을 만들어서 오대산 국립공원 전나무 숲길로 갔다. 전나무 숲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걷고 싶은 길로 꼽힌 곳이었다. 안정환은 “집에만 있다가 나오니까 좋다. 우리가 외출한 적 있니? 안 그래”라면서 기분 좋아 했다.

가던 길에 돌탑이 보이자 안정환은 꽃길로 갈 수 있게 빌자면서 돌을 올렸다. 특히 서장훈과 안정환은 한 번도 꽃길에 가보지 못한지라 그 간절함은 더했다. 하지만 서장훈이 돌을 올리려는 순간 탑이 위태하더니 쓰러졌다. 이를 본 은지원은 “오늘 운세가 안 좋다”라면서 불길한 예감을 보였고 서장훈은 “성격에 안 맞다”라면서 돌아섰다.

세 사람은 다람쥐를 보면서 힐링했다. 안정환은 다람쥐에게도 출연료 주는 것이냐면서 “도토리 5개 주자”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숲길에서 세 사람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서 잠시 감상에 젖었다 안정환은 자신이 축구를 하게 된 계기가 배고파서였다고 했다. 빵과 우유를 준다는 소리에 시작했는데 운동을 많이 해 오히려 더 배가 고파 많이 도망 다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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