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제주도에서 올라온 김현숙이 여전히 고단한 하루를 보낸다.
1일 방영된 tvN 월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연출 한상재)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비밀리에 연애중인 이승준(이승준 분)을 재회하며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려던 이영애(김현숙 분)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영애는 앞서 줘야 하는 돈을 미룬 채 사라진 황 사장을 제주도 승마 체험장에서 발견한 후 말까지 동원하여 추적했으나 유치장에 갇히는 신세가 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런 그녀를 찾아와 합의금을 해결해 준 인물이 다름 아닌 연인 승준. 영애와 함께 유치장을 나오던 승준은 미처 그녀가 돈이 없어 갇혔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하이튼 스펙타클한 여자야"라며 웃음을 잃지 않는다.
자신의 디자인 회사가 큰 곤경에 처했다는 사실을 전하지 못한 영애는 승준에게 차마 진실을 전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한다. 오랜만에 그녀를 만난다는 기쁨과 서울에서와 달리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들떠 고급 호텔을 예약한 승준은 영애와 함께 차에 탑승한다. 그러나 먼저 잠든 영애를 깨우기 싫은 승준은 그대로 함께 곯아떨어지며 이튿날을 맞이한다.
먼저 눈을 뜬 영애는 차 앞으로 몰려든 인파에 크게 당황한다. 이어서 잠에서 깬 승준은 경찰까지 당도한 상황에 말을 잃지 못한다. 알고보니 연인 동반자살로 오해해 들어온 신고를 받고 온 것. 두 사람은 고급 호텔을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민망한 상황에 놓인 나머지 어색한 미소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끝으로 승준을 만나기 위해 해물포차를 찾은 영애는 뜻밖에 회사 사람들은 만난다. 영애가 제주도에 있는 줄 알았던 회사 사람들은 그녀의 등장에 다소 놀라지만 이내 기쁨의 인사를 나눈다.
한편, 코트 속에 옷을 입고 오지 않았다는 이수민(이수민 분)의 말에 당황한 라미란(라미란 분)은 "얼른 가서 옷 사 입고 와"라며 화장실을 빠져나가는 그녀를 설득한다. 이때, 밖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직원 윤서현(윤서현 분)과 정지순(정지순 분)은 음흉한 표정을 드러내며 이들을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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