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준기가 오해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다.
1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최종회에는 해수(이지은 분)가 왕정(지수 분)의 아이를 가졌다고 오해해 마음의 문을 닫게 되는 광종(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종은 해수를 보내놓고도 최지몽(김성균 분)을 통해 그녀의 소식을 전해 듣고 있었다. 피로 얼룩진 황궁에서 벗어난 해수는 비록 광종에 대한 그리움은 남았지만 한 결 마음이 편해진 모습이었다.
왕정은 해수를 기쁘게 하기 위해 그녀와 좋았던 기억을 꺼내보이며 말을 붙였다. 해수는 “좋은 날이 있으면 나쁜 날도 있는 거니까요, 그런날도 다 지나가구요. 그걸 알 만큼은 자랐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웃음소리가 방을 넘는 시각, 광종은 왕정의 집 앞뜰에 와 있었다. 광종은 비참한 심정으로 황궁으로 돌아와 최지몽에게 “앞으론 다시 정이와 해수의 일에 대한 보고는 필요 없어”라며 “내게 그 둘의 이야기가 일절 전해지지 않게 해라”고 마음의 문을 걸어잠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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