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성규와 성열이 김종민화 되어가고 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트릭 앤 트루’ 2회에는 김종민화 되어가는 인피니트의 멤버 성규와 성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열은 투시의 비밀을 풀어가던 중 “잠깐만요, 제가 뭘 발견했어요”라고 외쳐 모두를 놀래켰다. 아직 이렇다 할 단서가 제공되지 않은 가운데 성열의 발언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성열이 “(종이를)보고 있는데 그림자가 초록색으로 보이는데요?”라고 말하자 출연진들은 “그건 조명이 초록색이라서 그래”라고 지적했다. 김준현은 엉뚱한 추론을 펼치는 성열의 모습에 “성열이가 진짜 김종민화 되고 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찬가지로 투시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성규는 자신이 뽑은 카드를 조교가 등을 돌린 상태에서 맞추자 놀라는 기색이 역력했다. 이어 빗발치는 의혹에 성규에 이어 두 번째 로 전현무가 실험에 참가하게 됐다. 조교는 당연히 전현무가 뽑은 카드를 맞췄지만 그는 “틀렸거든”이라며 반발심을 드러냈다. 카드를 보여 달라는 조교의 요구에 마음이 급했던 전현무는 옆에 있는 성규에게 슬쩍 본인이 뽑은 카드를 빼돌렸다. 하지만 성규가 이를 너무 대놓고 받는 바람에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며 엉성한 트릭이 들통나고야 말았다.

성규의 엉뚱한 질문도 이어졌다. 지팡이 하나로 물건을 들어올리는 ‘괴짜루팡’의 거듭된 성공에 전현무는 “계속 지팡이 이야기가 나와서 이번에는 막대기로 바꿔버렸거든요?”라며 도구를 바꿨음에도 여전히 유효한 실험인 점을 지적했다. 이어 “생각이 바뀌신 분 있나요?”라며 과학과 마술을 두고 마음이 옮겨간 사람이 있는 지를 물었다. 성규는 전현무의 말에 “저 지팡이 때문이 아니네요?”라며 좀 전의 설명을 반복했다. 전현무는 이에 “그 이야기를 지금 드렸거든요”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성규는 이때껏 마술이라는 입장을 번복하며 “이건 과학입니다”라고 말해 정답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