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박재범의 걸그룹 사랑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499화는 '볼 빨간 오춘기'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가수 박준형, 박재범, 슬리피, 개그우먼 이국주가 게스트로 자리했다.
선글라스를 고수하는 박준형의 난시용 안경이 등장하며 한바탕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시킨 한편, 박재범의 아이돌 사랑이 언급됐다.
규현이 방송 초반 박재범을 "이제 섹시한 여성이 아닌 귀여운 아이돌을 좋아한다"고 소개하며 트와이스, 여자친구를 말한 것.
이에 박재범은 "섹시한 여자가 싫다는 게 아니다"며 규현의 말을 정정했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섹시함에 더해 귀여운 매력도 알게됐다고 덧붙이며 "3년 전에 아는 형이 에이핑크 영상을 보고 있었어요. 이제는 제가…"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에이핑크, 블랙핑크 등을 평소 좋아하는 걸그룹으로 꼽았다. 그룹명에 '핑크'가 들어가는 것이 언급되자 박준형은 이국주가 입은 분홍색 의상을 가리키며 "여기도 있다"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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